Gmail 메일 발송 취소하기

Gmail 메일 발송 취소하기 

오늘은 Gmail 메일을 보낸 후 발송취소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Gmail 훌륭하지만 아쉬운 부분 중에 하나가 이메일 전송 취소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네이버 또는 다음 메일 같은 경우는 상대방이 읽기 전이라면 취소가 가능하거나 발송 취소가 가능한 시간을 꽤 주는데도 불구하고 Gmail은 최대 30초까지만 설정이 가능하며 그게 아닌 발송 후 다른 창으로 넘어가버릴 시 발송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발송한 메일을 취소할 수 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Gmail 메일 발송 취소하기 

1. Gmail에 로그인합니다. 

2. Gmail을 로그인한 뒤 화면의 우측 상단을 보면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 후 '설정'에 들어갑니다. 

3. 설정에 들어간 후 상단 '기본 설정' 탭에서 '보내기 취소' 옵션을 찾습니다. 

4. 설정은 5초, 10초, 20초, 30초까지 가능합니다. 취소 가능한 시간이 최대한 길면 길수록 좋으니 30초를 선택한 뒤, 화면 맨 아래의 "변경사항 저장"을 클릭하여 설정을 저장해 줍니다. 

* 위의 설정까지 진행하면 이제 발송 취소는 30초까지 가능합니다. 아주 간단하죠?? 

5. 다른 계정으로 메일을 보내서 테스트를 해봅시다. 메일을 보내고나면 화면 좌측 하단에 아래의 사진과 동일하게 '메일을 보냈습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됩니다. 

6. 발송을 취소하고 싶을 경우 '실행 취소'를 클릭하면 발송이 취소됩니다. 

* 주의할 점은 좌측 하단의 '실행 취소'문구가 나와있을 때만 발송 취소가 유효합니다. 만약 다른 페이지로 넘어갈 경우 저 문구 자체가 사라지며 '보낸 편지함'에서는 별도로 발송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7. 정확히 30초가 지나면 아래의 사진처럼 '실행 취소' 옵션이 사라집니다. 

* 설정해 놓은 시간에 따라서 '실행 취소'옵션이 정확하게 사라지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해서 최대한 긴 옵션인 30초를 선택해 둡시다. 5초 또는 10초를 선택해 둘 경우, 메일을 보낸 뒤 아차 하는 순간에 '실행 취소' 옵션은 이미 사라지고 없을 것입니다. 또한 보낸 후 반드시 저 메시지가 표시가 될 때만 실행 취소가 가능하므로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면 안 됩니다.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는 순간 이미 보낸 메일은 취소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결론은 Gmail을 이용하여 메일을 보낼 때는 최대한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실수는 용납하지 않는 우리 구글의 모습입니다...Gmail로 메일을 잘 못 작성하거나 A에게 보내야 할 메일을 B에게 보낸 후 한참 시간이 지나 아차!하는 순간은 이미 너무 늦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