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Suite Essentials 출시 ! (+ 버전 비교)

G Suite Essentials 출시 ! (+ 버전 비교)

오늘은 G Suite 유료 서비스 G Suite Essentials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G Suite의 기존 유료 서비스는 G Suite Basic / Business / Enterprise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이번에 G Suite Essentials 버전까지 추가되면서 유료 서비스는 총 4가지가 되었습니다. 

G Suite Essentials 버전 왜 출시한건가? 

: 기존 G Suite 유료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능이라고 한다면 Gmail과 구글 드라이브, 구글 Meet, 캘린더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이용자가 이 모든 서비스는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 기능을 한정적으로 줄여서 출시한 제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G Suite Essentials 버전은 기존 유료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Gmail 및 구글 캘린더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대신 구글 문서, Google Meet와 구글 드라이브, 감사 로그 등을 지원합니다. 

즉, G Suite 서비스는 이용하고 싶지만 Gmail 및 캘린더는 필요 없고 간단하게 구글 드라이브와 Meet 정도만 이용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다른 제품에 비교하여 메리트가 있나? 

: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큰 메리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구글에서 G Suite Essentials 버전을 2020년 9월 30일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 체험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매월 사용자당 미화 10달러가 부과됩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G Suite Basic 버전은 사용자당 월 6달러에 이용이 가능하며, G Suite Business 버전은 사용자당 월 12달러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G Suite Essentials 버전은 Google Meet를 통한 화상 회의 지원과 구글 드라이브 (최대 2TB의 공동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공유 드라이브 이용입니다. 물론 G Suite Basic과 비교하면 조금 더 좋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G Suite Basic은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구글 드라이브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공유 드라이브를 제공하지 않으며, 또한 사용자 당 30GB의 저장용량만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G Suite Business와 비교했을 때 2달러 정도 더 저렴하긴 하지만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G Suite Business를 이용 시 G Suite의 왠만한 서비스는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또한 G Suite Business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가 5명 이상일 시 구글 드라이브 용량을 무제한으로 제공해줍니다. 

G Suite Essentials의 장점은? 

1) 장점은 우선 기존 G Suite 유료 서비스의 경우 반드시 본인 소유의 도메인이 있어야 하며 도메인 소유권을 확인하는 등 처음에 세팅이 꽤 힘들었지만, G Suite Essentials의 경우 도메인이 없어도 비즈니스 이메일이 있다면 가입 및 이용이 가능하며, 도메인 소유권 확인을 통한 가입이 아닌 단순히 이메일 인증만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아직 사용해 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사용량을 기반으로 결제가 된다고 합니다. 즉, 매달 활성화 된 사용자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며 사용자가 여러명이 있더라도 사용자가 비활성화라면 과금이 되지 않습니다. 

3) 공유 드라이브 제공, G Suite Basic에서 제공하지 않는 공유 드라이브를 제공합니다.

4) 최대 150명이 참석할 수 있는 화상 회의를 주최하거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Google Meet)

Tip

현재 9월 30일까지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